나는 미래의 교회는 스스로의 발전과 잠재력을 추구하는 열성적인 학생들이 한데 모여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확장하는 살아 있는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.
(p275, James Arthur Ray, The Harmony, 엘도라도)

말이 충분하지 않지만, 누군가가 자신의 영감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해 낸다는 것은 그만큼 체회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 당연히 난 교회에 안 다니지만, 위의 글이 와닿은 건 내 사업을 윗글처럼 하고 싶기 때문이다.

2009년은 무엇보다 재무적인 성공을 실현하는 한해로 하고 싶다. 내 생각에 우리가 의지하고 실행하면 돈도 쉽고 원하는 만큼 벌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한 시점에 이른 것 같다. 다시 말하면, 이점이 우리의 도전과제이고 훌륭히 수행해 볼 생각이다.

일단은 매출 30억과 순이익 12억을 달성하여 직원 1인당 인센티브 1억원 갖고가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. 최근에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듯 당연히 논리적 배경 없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 지 지금은 모른다. 다만, 딱 들었을 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고 나중에 뒤돌아 봤을 때 그 일을 해서 난 많이 성장했다, 보람됐다, 나 자신이 뿌듯했다는 기분이 들 만한 일이어야 하고 마침 회사의 성장 단계가 여기에 왔으니 목표로써 적당하다고 생각된다.

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창업팀을 만들고 싶다. 모여서 며칠 궁리하면 아이디어가 나오고 빠르게 실행해서 시장의 피드백을 확인한 뒤 사업적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팀을 만들고 싶다. 올해는 아이덱의 상업화를 통해 사업적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, 그외 몇 가지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고 싶다.


Posted by Chia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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