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이맘 때인가 만 해도 웹 2.0에 관한 책이 흔하지 않았다. 끽해서 구해 읽은 게 IT 컬럼니스트 김중권 씨 책이었던 것 같은데, 그 책을 읽은 소감은 뭔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, 많은 예에 비해 요점이 명확치 않으며 감정적 주장 뒤에  서포트가 빈약하다였다.

'웹 2.0 이노베이션'은 오가와 시로시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, 김중권씨 책보다 1년 후에 나온 덕분인지 어쩐지 책이 논지에 따라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. 요약하는 걸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게는 못 하겠고, 내가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 했더 포인트와 그것에서 얻은 아이디어 중심으로 정리해 볼까 한다.

-  알아 둘 만한 것들 -
1. 이책의 요점
   1) 롱 테일
     그림:Long tail.PNG
     <노란색 부분이 롱테일이다. 이미지 출저; 위키피디아>
     파레토의 법칙의 법칙에 의하면 어느 수퍼마켓의 매출 중 80%는 품목 수 20%에서 일어난
     다는 것이다. 그런데,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이 진열 공간의 제약, 정보의 제약
     등에서 일어남으로, 웹의 최신 기술을 이용하면 현실의 제약을 제거 할 수 있음으로
     매출에 큰 기여를 못 하던 80%의 품목에서도 비지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
     롱 테일 법칙의 기본 사고 방식이다.

    2) 집단 지성과 자발성
    네이버의 지식인이나 위키피디아의 방대한 지식은 유저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방대한
    집단 지성물이다. 나 같이 게으른 오타쿠는 성실하게 질문을 올린 사람이나 성실하게 답한
   사람 모두 대단하단고 생각하지만, 이러한 진보적 신뢰는 웹 2.0의 중요한 요소이다.
 
   3) Artificial Intellecture
    구글이 대단한 것은 좋은 검색 결과를 위해 사람이 삽질하던 것을 컴퓨터가 알아서 하게
    한 것이다.

   4) 효율적인 정보의 배분과 이용
   인터넷이란 거대한 DB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툴이 소개 되었다.
   태깅, RSS 등으로.

-  생각난 아이디어 -
   1) 신규 서비스를 유저가 제안하고 유저가 평가
   하테나라는 데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데. 하테나 아이디어.

   2) Informaion intermediary
   대학 때 케이스 스터디 했던 Cnet.com이란 회사가 생각난다. 이 회사도 집단지성을 이용하
   는 방향으로 비지니스를 전개해야 할 것 같다.


 

Posted by Chia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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