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업 일기

사업 일기 9편: 새벽이 밝아오다

Chiano 2008. 3. 25. 05:52
어제 전화하다가 새벽 1시에 잤는데, 깨보니 새벽 5시 좀 못 되었다. 시계도 울린 것 같은데.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.

오늘은 처음으로 SVI 사무실로 출근할 것이다. 3월 25일. 아직 책상이나 집기도 들여놓지 않았지만, 하나씩 채워 넣어가면 될 것이다.

이달까지 마무리 짓고자 했던 게 2가지였다. 하나는 사무실 입주. 다른 하나는 법인 설립. 법인 설립은 아무래도 자금 조달 계획과 연계된 문제가 될 것이다. 오늘 입주해서 상담해서 내일 기술 보증 기금 담당자와 면담할 것이다. 자금 조달 및 법인 설립 계획을 이번 주에 확정할 것이다. 이런 식으로. 창업보육기업 특례 보증으로 제품 개발을 완료할 것이고 내가 3천만원, 창업자 2천만원 투자하여 법인을 설립한다.

그리고, 토요일에 수업 듣고 대구에 내려가 큰아버지께 말씀드린다.